[날씨] 바람 불며 쌀쌀...비 오후부터 점차 그쳐 / YTN

YTN news 2018-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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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 전국에 봄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습니다.

바람이 불며 날도 꽤 쌀쌀한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 11도에 그쳐 예년 수준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해 저녁이면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 비구름이 예상보다 빨리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빗줄기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오늘 저녁까지 영남에는 최고 40mm,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더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하며 비가 요란스레 내릴 수 있으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저녁이면 비가 모두 그치겠고, 내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 어제보다 3~8도가 낮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11도, 대전 12도, 대구 15도가 예상됩니다.

휴일인 내일까지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고요.

다음 주에는 비 소식 없이 무척 따뜻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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