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대진표로 본 6·13 지방선거 격전지 / YTN

YTN news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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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봉 / 성공회대 교수,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오늘 오전에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영입위원장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했습니다. 지방선거 대진표가 이렇게 속속 확정이 되고 있는데요. 전문가들과 함께 70일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의 판세를 전망해 보겠습니다. 정치평론을 주로 하시는 교수님 두 분 모셨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님,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님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인터뷰]
안녕하세요.


똑같은 질문을 먼저 드리겠습니다. 두 분이 보시기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가장 치열하게 저희가 주목을 해야 될 지역 한 군데씩만 뽑아주신다면 어디를 뽑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오히려 경남 지역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수도권이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만 만약에 김경수 의원하고 김태호 전 최고위원이 격동한다고 그러면 리턴매치가능성이 크죠.

[인터뷰]
가능성이 크죠. 지난 경선 때 홍준표 후보하고 0.5%포인트 차이밖에 안 났어요. 홍준표 후보가 물론 이겼지만. 그리고 김경수, 김태호 두 사람은 실은 지지난 총선 때 한번 격돌한 적이 있습니다. 19대 총선 때요.


총선에서도 그랬고?

[인터뷰]
그래서 그 당시에는 김태호 의원이 승리했어요. 48% 대 52%. 한 4%포인트 정도로 이겼는데요. 아니, 왜냐하면 일대일 구도로 가져가면 48:52 아니면 49:51 구도로 간다, 그게 있고요.

이게 정말 현 정부 들어와서 PK 지역, 특히 경남지역은 과거에 김두관 지사가 무소속으로 나와서 당선된 적은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민주당이 이긴 적은 한 번도 없거든요. 그리고 부산 같은 경우도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홍준표 후보에게 6.7%포인트 차이로 이겼거든요.

그러니까 이게 PK지역이 결국은 교두보를 마련하는 그러한 전략을 여당은 펼 것이고 야당은 어떤 경우든 간에 수성이다. 특히 경남지역은 홍준표 대표가 자신의 재신임을 묻는 것이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훨씬 더 문재인, 홍준표의 대리전 양상으로 볼 수밖에 없기 때문에 아마 최대의 격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부산, 경남을 뽑아주셨는데. 최 교수님께서는 어디를 꼽으시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아무래도 서울을 뽑을 수 밖에 없겠죠. 부산 경남을 꼽으셨으니까. 서울이 아무래도 안철수 전 대표가 출마를 결심하면서 또 김문수 전 지사를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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