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은호 / YTN 해설위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모두 마치고 조금 전 귀가했습니다.
관련소식을 추은호 해설위원과 함께 좀 더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21시간 조사를 마치고 귀가를 했습니다. 21시간의 조사과정 다시 한 번 되짚어주시죠.
[기자]
이명박 전대통령 인생에서 아마 가장 긴 21시간, 긴 하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어제 아침 9시 14분쯤에 집에서 나왔었죠. 그래서 한 10분도 안 돼서 검찰청사에 도착해서 10시 전부터 오전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오전 조사는 다스에 대한 조사가 주로 진행되었고요. 그리고 이 다스에 대한 조사가 오후 5시 정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 그 이후로는 뇌물 혐의에 대해서 국정원 특활비라든가 이팔성 전 회장의 뇌물 의혹 이런 부분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어서 밤 11시 55분까지 검찰 수사가 진행됐고 그리고 이어서 조서를 열람하는 작업들이 오늘 아침 6시 25분 이 정도까지 진행됐습니다. 총 21시간 동안 검찰청사에서 보낸 그런 셈입니다.
조사도 어떻게 진행됐는지정리를 다시 한 번 해 주실까요?
[기자]
제일 처음 시작할 때는인정신문부터합니다. 신원부터 확인해야 하니까요. 그 이후부터는 신봉수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다스의 실소유주가 누구냐 이 문제와 그리고 다스 경영상 횡령과 그리고 비자금 조성 그런 의혹들에 대한 수사가 오전과 오후 한때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후 들어서는 국정원 특활비 17억 5000만 원에 대한 문제 또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의 뇌물 의혹들 또 다스에 대한 삼성의 대납의혹들 , 자문료 대납 의혹들, 이런 다양한 뇌물 혐의가 진행되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 의혹에 대해서는 다스는 자신의 것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한 것 같습니다. 다스는 형님의 것이다. 다스가 나의 것이라고는 하지만 거기에 대해서 검찰은 다른 관계자들의 증거, 증언이라든가 이런 것들을 들이밀었고 그리고 영포빌딩에서 발견된 문건들을 다스 대책 문건들을 이렇게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거기에 대해서 이명박 전 대통령은 다스가 내 것이다라는 그런 계약서라든가 주주명부라든가 내가 배당받은 흔적이 있느냐 이렇게 발뺌을 한 것 같고요. 그리고 뇌물 혐의에 대해서는 나는 모르는 일이다, 밑에 사람들의 일탈까지는 내가 책임질 수 없다, 그리고 국정원 특활비도 이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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