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50분쯤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불이 인근 공장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오후 5시 10분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펌프차·물탱크·구급차 등 38대의 장비와 104명의 인력이 동원돼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며 건물 안을 조사해 인명피해 여부를 파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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