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가 위를 쳐다보며 뭔가 떨어질 것 같다는 신호를 보냅니다.
맞은 편에 있던 친구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데요.
아이들이 가리키는 건 바로 9m가 넘는 야자수입니다.
바로 그때! 야자수가 뿌리째 뽑혀 쓰러지는데요.
하필이면 나무가 두 살배기 아기 바로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아이는 변을 당할 뻔했지만,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 피해는 없었는데요.
야자수 옆에 있던 트럭만 크게 파손됐습니다.
근처에 있던 2살 아이의 어머니는 저 나무가 넘어질 거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고 밝혔는데요.
나무가 아이를 향해 내려오는 순간 심장이 멎는 줄 알았다며 아이 머리 위로 떨어지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사고는 예상하지 못한 시간과 장소에서 발생하곤 하는데요.
주위에 안전사고 위험은 없는지 늘 경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입니다.
화면출처ㅣ유튜브 IB
자막뉴스 제작ㅣ류청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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