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20분쯤 서울 관악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실에서 화학물질 누출 사고가 발생해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오늘 누출사고는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실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유기용매 아크릴일 클로라이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반응이 나타나면서 발생했습니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오후 4시 13분쯤 안전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지만,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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