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이 진행 중인 강릉의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고 파랗습니다.

기온도 3도 정도로 큰 추위 없어 경기 즐기기 좋은데요.

청명한 날씨 속에 이곳 강릉에는 많은 사람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력이 넘치고 있습니다.

평창은 강릉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평창의 기온 영하 1.4도에 머물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영하 12도로 예년 기온을 밑돌며 춥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겠고요.

낮에는 기온이 영상 1도로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경기장 날씨도 궁금하실 텐데요.

정선 2도, 강릉 7도로 낮 동안 큰 추위 없겠고요.

바람도 초속 2m 정도로 잔잔하겠습니다.

눈이나 비 소식 없이 하늘 표정도 맑아서 스노보드나 알파인 스키 등 야외 설상 경기를 치르는 데 지장 없겠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기온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겠습니다.

주 후반까지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내일 밤 중서부 지방을 시작으로, 모레 아침까지 전국 곳곳에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산불 등 대형 화재 발생 가능성이 크니까요.

불씨관리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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