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선수가 1,500m에서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남자 1,000m에서는 서이라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빙속 여제' 이상화 선수가 오늘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 나가 올림픽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남자 1,500m에는 김민석, 이승훈 선수가 함께 팀 추월 예선에 출전합니다.
■ 어제 종일 막히던 고속도로는 새벽이 돼서야 겨우 풀렸습니다. 오늘도 막바지 귀성 차량이 몰리겠지만 연휴 기간 가운데 가장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며 서두르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지금의 남북 대화는 북미 사이 비핵화 대화로 이어지길 기다린다고 밝혔습니다.
■ 이학수 전 삼성그룹 부회장이 지난 2009년 청와대 요청으로 다스의 미국 소송 비용을 대신 냈다는 자수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결정 과정에 이건희 회장의 승인이 있었다는 사실도 털어놨습니다.
■ 미국 상무부가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강도 높은 규제를 가하는 방안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제시했습니다. 백악관의 결정 수위에 따라 미국발 무역 분쟁이 한층 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멕시코 내무장관 등 관료들이 탑승한 헬리콥터가 규모 7.2 강진 피해 지역 시찰에 나섰다가 추락해 13명이 숨졌습니다. 내무장관은 부상을 입었지만 살아남았습니다.
■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 기온은 상당히 낮겠지만 낮부터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내륙 곳곳에 건조 특보가 이어지면서 산불 등 화재 위험이 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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