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셋째 날, 민속촌 찾아 연휴 만끽 / YTN

YTN news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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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셋째 날을 맞아 귀경길에 오른 분도 있겠지만 가족, 친구와 함께 나들이를 즐기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유종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사물놀이패의 흥겨운 가락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신명 나는 노래와 민속 공연이 이어지면서 모두가 하나가 됩니다.

쌀쌀한 날씨에 몸이 움츠러들 만도 하지만, 아랑곳하지 않습니다.

곳곳에 마련된 민속 체험 행사에 설 분위기는 한층 무르익습니다.

전통 떡을 만드는 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직접 만들어서인지 더 맛이 있습니다.

[한희지 / 부산시 동래구 : 제주도 처음 와서 떡도 만들고 민속놀이도 해서 신기하고 체험한다는 게 좋았습니다.]

전통 그네도 사람들에게 인기입니다.

친구끼리,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보냅니다.

이 밖에도 제기차기와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은 추억이 됐습니다.

[최하나 / 서울시 양천구 : 날씨는 좀 춥지만, 아이들과 함께 바람개비도 만들고 제기차기도 하고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특히 이번 연휴에는 날씨가 좋아 설 분위기를 더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겨울 추위가 남아 있지만 곳곳에서 봄의 향기도 조금씩 느낄 수 있습니다.

[김대근 / 경남 거제시 : 설 명절 기분도 낼 겸 잠시 나들이 나왔고요 눈도 많고 해안가에는 따뜻하게 봄기운도 나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설 연휴 셋째 날, 사람들은 설 분위기가 가득한 민속촌 등을 찾아 넉넉하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YTN 유종민[[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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