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인 오늘 차량이 늘어난 고속도로에서 고라니가 질주해 운전자들이 크게 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겨울철에는 먹이를 찾아 도로로 내려오는 야생동물 때문에 교통사고가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고속도로에서 고라니 한 마리가 경주하듯 빠르게 질주합니다.
차선을 이리저리 가로지르며 달리는 모습이 위험천만합니다.
오늘 오전 11시쯤 화성 비봉 도시고속도로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화면을 제보한 운전자는 수원에서 비봉 방향으로 가던 중 갑자기 고라니가 도로에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고라니의 출현으로 바로 옆에서 달리던 승합차가 급정거했고 뒤따르던 다른 차들도 서행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경적을 울리자 고라니가 중앙선을 넘어 옆 차로로 달아났다며 다행히 사고는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당국은 겨울철에 먹이를 찾아 도로로 민가로 내려오는 야생동물 때문에 교통사고가 날 수 있다며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8021618160101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