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앤젤레스 한인타운에서 발생한 '묻지 마 폭행' 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히스패닉계 남성 41살 리처드 콜로모 씨로 거주자가 아닌 여행자 또는 노숙자의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콜로모 씨는 지난 10일 LA 한인타운 중심가 대형마트 앞 도로에서 85세 한인 할머니 송 모 씨를 이유 없이 폭행해 중상을 입힌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LA 총영사관은 용의자가 폭행 현장에서 할머니로부터 금품을 빼앗지 않아, 일단 강도를 목적으로 한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이며, 동양계 노인을 표적으로 한 '증오 범죄'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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