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년간, 하루 100원씩 기부한 돈을 모아 2억 여 원을 기부한 트럭운전사가 있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이 만든 작은 기적, 화면으로 함께 확인해보시죠.
지난 4일, 하루 100원씩 기부하는 모임, '100원 회'의 김희만 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습니다.
IMF 외환위기 직후 휴가 나온 아들을 위해 고기를 훔친 어머니의 사연을 접한 게 '100원 회'의 시작이었는데요.
김 회장은 많은 사람이 하루 100원씩 모으면 큰 힘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고 뜻을 함께할 참여자를 모집했습니다.
그렇게 19년, 현재는 초등학생부터 88세 할머니까지 회원 수만 700여 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그동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매일 꾸준하게 작은 정성을 나누는 '100원 회'.
우리 나눔 문화 확산의 작은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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