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스 "올림픽 기회 있을 때마다 北 억압 실상 지적할 것" / YTN

YTN news 201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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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참석을 위해 방한하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올림픽 기간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국민을 노예로 만든 북한 정권의 억압적인 실상을 지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종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이 평창 올림픽 기간에 기회가 닿을 때마다 자국민을 노예로 만든 북한 정권의 억압적인 실상을 지적할 것이다.

미 인터넷매체 '악시오스'가 펜스 부통령의 보좌관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현지 시간 지난 2일 백악관으로 탈북자들을 초청해 북한 인권 문제를 부각시키고 압박했습니다.

[이현서 / 탈북자 : 대통령님,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자의 북한 송환을 막아 주시고 북한 주민들에게 자유를 주세요.]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밖에 2명의 탈북자가 더 있는데 얼굴 노출이 두려워 이 자리에 못 나왔습니다. 나는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방한하는 펜스 부통령은 북한의 선전전으로 인해 올림픽 메시지가 없어지게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북한이 올림픽에서 하는 모든 것은 그들이 지구 상에서 가장 포악하고 억압적인 정권이라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한 위장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상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김정은 정권에 대한 최대의 압박 작전을 강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할 것이라고 거듭 밝혔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앞서 "전략적 인내의 시대는 끝났다는 간단명료한 메시지를 전달하러 평창 동계올림픽에 간다"고 말했습니다.

펜스 부통령은 오는 5일 미국을 떠나 일본을 거쳐 8일 방한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만찬을 할 예정입니다.

펜스 부통령은 평창과 천안함 전시시설도 방문할 계획입니다..

YTN 이종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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