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FTA 2차 개정협상이 오늘 오전 서울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측은 유명희 통상정책국장, 미 측은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가 양국 협상 대표로 나섰습니다.
한미 양측은 지난 5일 미국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각자 제기한 관심 분야에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합니다.
유명희 통상정책국장은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국익을 최대한 반영해 협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 태양광 모듈·전지에 대한 긴급수입제한조치, 이른바 세이프가드 가동 등 미국의 무역구제 등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이슈인 만큼 문제 제기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유명희 국장은 자동차와 투자자-국가분쟁해결제도,ISD도 논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마이클 비먼 미 무역대표부 대표보는 협상 전망이나 한국 정부의 WTO 제소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회의장을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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