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했던 한파의 기세가 누그러졌습니다.
하루 사이에 공기가 한결 부드러워졌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3.6도로 어제보다 무려 8도나 높았고요,
예년보다도 2도 높아 크게 춥지는 않았습니다.
한파는 누그러들었지만, 영하권 기온에 이면도로는 어젯밤 내린 눈이 얼어 빙판을 이룬 곳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에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기온도 전국이 영상권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까지 한파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부터 다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추위 속에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파가 누그러들자 어김없이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낮 동안 내륙의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것으로 보이니까요,
외출 전 미세먼지 상황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131101839825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