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한파 잠시 주춤, 서울 -3℃...낮 미세먼지↑ / YTN

YTN news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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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한파가 주춤하면서 큰 추위는 없습니다.

하지만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부터 날이 풀린다고요?

[캐스터]
길었던 한파가 주춤하며 예년 이맘때 겨울 날씨를 되찾았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 -3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무려 8도가량 높은데요,

낮에도 기온이 영상 1도로 올라서며 어제보다 높겠고요, 9일 만에 영상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현재 강원 영서와 경북 북부 내륙에는 눈이 조금 내리고 있는데요,

이 지역에는 아침까지 1cm 안팎의 눈이 온 뒤 그치겠습니다.

낮에는 전국 하늘 맑겠지만,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게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대전 4도, 광주와 대구 5도로 어제보다 1~3도가량 높겠습니다.

금요일인 모레까지 한파는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하지만 주말에는 일시적으로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찾아오겠고요,

추위 속에 호남과 제주도에는 눈이 내리겠습니다.

영하권의 추위 속에 어제 내린 눈이 얼어붙어 빙판을 이루는 곳이 많습니다.

오늘 출근길은 조금 서두르시고요, 낙상사고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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