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6자회담 수석대표, 5일 서울서 협의 / YTN

YTN news 201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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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다음 달 5일 서울에서 협의를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외교부 노규덕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다음 달 5일 서울에서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미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미 수석대표 협의에서 양측은 현재 진행 중인 남북대화를 북미대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앞서 이 본부장은 내일 러시아를 방문해 다음 달 1일 러시아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고리 모르굴로프 외무차관과 회동을 가질 예정입니다.

노 대변인은 일련의 접촉을 통해 북한의 평창 올림픽 참가와 남북대화 동향 등 최근 상황 평가를 공유하고 평창올림픽을 통해 조성된 평화정착 동력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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