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의를 표명한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의 후임으로 김의겸 전 한겨레 선임기자를 내정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이 국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대통령에게 여론을 전달하는 역할에도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김 내정자가 28년 동안 언론인으로 일하며 기획력과 정무적 판단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며, 향후 정부의 대 국민 소통을 신뢰감 있게 책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내정자는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선임기자 등을 지냈으며, 지난 2016년 최순실 씨의 K스포츠 재단 사유화 의혹을 보도하는 등 '최순실 게이트'를 앞서서 취재했습니다.
김 내정자는 박수현 대변인의 사표가 수리되는 다음 달 초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수현 현 대변인은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사의를 밝힌 상태입니다.
김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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