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종호 / 세한대 교수, 김우석 /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밀양 병원 화재 현장을 찾아서 참담함을 말하면서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여야가 참사 책임을 놓고 서로 상대 탓을 하며 책임공방을 벌였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김우석 미래전략개발연구소 부소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문재인 대통령이 화재 발생 하루 만에, 그러니까 오늘 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좀 심각한 어떤 사고나 참사가 있으면 대통령이 보통 갔어요. 지금까지 몇 번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인터뷰]
지금 세 번째입니다. 경북 포항에 지진 참사가 났을 때 현장에 방문하셨고 그리고 또 지난번 한 달 남짓됐죠.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에서 29명이 숨지는 대형 참사, 그때도 현장을 방문하셨고 그리고 이번에 밀양, 안타까운 37명이 숨진 대형 참사 현장에도 대통령이 방문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다행히도 소방서가 즉각적으로 3분 만에 출동했지 않습니까? 그리고 청와대도 NSC가 즉각 열려서 대응책을 논하고 또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도 수석보좌관들 함께 대책회의를 열었고 그래서 대책들을 제시하고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하루 만에 말씀하신 대로 방문하셨는데 굉장히 비통한 그런 심정 아니었겠습니까? 그래서 본인도 현장 방문해서 매우 참담하다 그리고 송구스럽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기본적으로 어떤 대형참사 재난, 국가의 결국 책임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본인도 그런 책임을 통감한다고 저는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송구스럽다고 얘기했고.
그리고 현장에 방문해서 지금 이미 유명을 달리하셨지만 그래도 합동분향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문을 하고 그리고 또 유족들을 직접 위로하고 함께 아파하고 그리고 또 현장에서 앞으로 철저하게 점검을 하고 소방법 등 관련 법들을 정비를 하고 그리고 현실하고 좀 동떨어진 그런 부분들도 즉각적인 대응책을 마련해라 이렇게 지시를 했는데 그런 부분은 또 나름대로 유족들도 평가를 해 주지 않겠나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말씀하신 대로 소방서 대응도 빨랐고 청와대도 발 빠르게 움직이기는 했는데 참 희생자가 너무 컸어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희생자가 너무 컸고요. 문제는 이런 사고가 역대 정권에서부터 계속되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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