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트 브룩스 한미 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 사령관은 성공적인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정세균 국회의장 초청 국회 오찬 모두발언에서 지금까지 평창올림픽 준비에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을 알 수 있었고, 행사 준비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밀양 화재사고에 대해서는 안타깝고 비극적인 참사에 대해 미국과 한미 연합사 전 장병이 조의를 표하고, 모두가 관련자들을 생각하고 기도할 것을 약속한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장은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해준 점에 감사의 말을 드린다며 한미동맹을 다시 확인하고 한미동맹을 지키는 여러분께 국회의 대표로서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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