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아프간 아동구호단체 습격...3명 사망 / YTN

YTN news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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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 아동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을 겨냥한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IS의 테러로 최소 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24일, 아프간 동부 낭가르하르 주 주도 잘랄라바드의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실 건물 앞에서 차량을 이용한 자폭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이어 총과 유탄발사기 등으로 무장한 괴한들이 사무실 건물에 침입해 출동한 경찰과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민간인 1명과 경비원 2명 등 3명이 숨지고 26명이 다쳤으며 테러범 3명도 자폭하거나 사살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테러가 난 건물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46명을 구출했다고 밝혔습니다.

1970년대부터 아프간에서 구호활동을 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테러 발생 후 아프간 내 모든 사무실을 잠정적으로 폐쇄하고 아프간 전역에서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IS는 자신들의 선전 매체를 통해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엔 아프간지원단은 성명을 통해 어린이 구호단체를 겨냥한 테러는 전쟁범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국제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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