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시상식 장면을 보면 메달을 딴 선수들이 메달을 입으로 깨무는 퍼포먼스를 보일 때가 있는데요.
중국의 한 스마트폰 중고 매장에서 이와 비슷한 장면이 다소 위험하게 연출됐습니다.
스마트폰 중고 매장을 찾은 한 남성.
올림픽 선수들이 메달을 입으로 깨물어보듯 배터리를 깨무는데요, 갑자기 배터리가 폭발합니다.
예상치 못한 폭발에 남성과 주위 사람들은 매우 놀랐는데요.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그나저나 도대체 이 남성은 왜 배터리를 입으로 깨물었을까요?
중국 중고 휴대폰 매장에서는 판매자들이 진짜 배터리를 가짜 배터리와 바꿔치기하는 일이 빈번하다고 합니다.
이 고객도 그런 이유로 정품 여부를 확인하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는데요.
배터리를 깨문다고 해서 정품인지 알 수는 없습니다.
배터리가 폭발한 정확한 이유와 모델명도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위험해 보이는 행동은 웬만하면 굳이 나서서 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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