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삼 / 변호사, 이동우 / YTN 선임기자
검찰이 전방위로 이명박 전 대통령 일가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 전 대통령의 조카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오늘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소환됐고요. MB의 작은형이죠, 이상득 전 의원은 국정원 특수활동비 수수 혐의로 모레 검찰에 나올 예정입니다.
관련 이야기들 김광삼 변호사 그리고 이동우 YTN 선임기자와 나눠 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십시오.
이동형 부사장, 오늘 검찰에 출석을 했는데요. 출석하면서 다스는 아버지 회사, 이 전 대통령의 큰형 이상은의 것이다라고 말을 했는데요. MB 실소유주 논란을 지금 부인을 한 겁니다. 이동형 다스 부사장의 검찰 출석 모습 먼저 보고 본격적으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이동형 / 이명박 前 대통령 조카 : (많은 국민이 궁금해하는데 다스는 누구 것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그거는 뭐, 당연히 저희 아버님이 지분이 있으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있고요. 들어가서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아버지가 월급 사장이라는 녹취가 나왔잖아요?) 아닙니다, 아닙니다.]
저 모습 보시고 일단 작은아버지하고 너무 닮았다 이런 얘기를 하시는 분들이 꽤 많은데 다스가 누구 거냐, 따라다니는 항상 질문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아버지 회사가 맞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기자]
현재 어쨌든 지분상으로 봤을 때는 이상은 회사,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인, 그리고 지금 오늘 검찰 출석하는 이동형 부사장의 친아버지죠. 이상은 씨가 어쨌든 대주주로 돼 있으니까 그것을 근거로 해서 이동형 다스 부사장 같은 경우는 다스는 당연히 본인의 아버지인 이상은 회장 거다라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인데 지금 여러 가지 녹취록이라든지 주변 정황을 보면 사실은 이상은 회장이나 또 이동형 부사장이나 이런 사람들이 주식은 가지고 있지만 실권을 그다지 행사하지 못해온 것이 지금까지 사실이었다는 것이 주변인들의 일치된 진술이기 때문에 오늘 검찰 수사 과정에서 이동형 씨가 어떻게 진술할지 그리고 검찰이 어떻게 조사하는지에 따라서는 다스의 실소유주가 이명박 전 대통령이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해서 명명백백하게 밝혀지지 않을까 이렇게 기대를 해 봅니다.
그러니까 다스의 회장으로 돼 있는 이상은 씨. 그동안 월급사장, 바지사장이 아니냐 이런 의혹이 있어 왔는데 최근 이와 관련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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