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늘 한파 부르는 눈...내일부터 -15℃ 안팎 강추위 / YTN

YTN news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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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퇴근길, 많은 눈이 내리며 교통 혼잡이 우려됩니다.

눈이 그친 뒤 내일부터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한 한파가 찾아온다는데요,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은 우산을 챙겨야 한다고요?

[캐스터]
출근길은 하늘이 흐리기만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눈은 늦은 오후 북서쪽부터 시작돼 오후 3시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내리겠고요, 오늘 밤이면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대설 예비 특보가 내려진 강원 영서 지방에 최고 8cm로 가장 많고요, 서울 등 내륙에도 1~5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이번 눈이 그친 뒤에는 영하 15도 안팎의 강력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우선, 오늘 서울 낮 기온은 4도로 예년 기온을 2도가량 웃돌겠는데요, 내일 아침은 -13도, 특히 모레 아침에는 -16도까지 떨어지며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겠습니다.

연일 기승을 부리던 미세먼지는 점차 옅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충북과 전북 일부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는데요, 비나 눈이 내리며 오후에는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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