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화유기' 6화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삼장(오연서 분)을 없앨 수 있도록 돕겠다는 동장군(성혁 분)이 제안을 거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장군은 "마왕이 해독을 끝내면 (삼장을 해치울) 기회가 없어진다. 계획을 짜고 동선을 오늘 밤 삼장을 해치울 수 있다. 동장군의 힘을 제대로 힘을 발휘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마왕이 삼장을 잡아먹을 때까지 절대로 갈 수 없도록 꼭 붙잡아드리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나 손오공은 당장 오늘 밤 삼장을 해치울 생각이 없었던 터. 손오공은 뜬금없이 약밥과 드라마 핑계를 댔다.
손오공은 "오늘 (사)오정이가 약밥 해준다고 했다. '황금빛 너인생'도 봐야한다"고 말했지만, 동장군은 "약밥은 다음에 드시면 된다. 드라마는 내일 오전에 재방송한다"고 맞받았다.
- 영상연출: 정우석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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