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 YTN 통일 외교 전문기자
조금 더 자세한 얘기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기자]
안녕하세요?
평창올림픽 첫 실무접촉입니다. 예술단 파견과 관련한 실무접촉이 진행이 되는데요. 이게 지금 얘기를 들어보면 1시간 만에 정회가 됐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추정해 볼 수 있을까요?
[기자]
회의가 열리기는 하지만 2시간, 3시간 연속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전체회의를 열고 그다음에 일단 전체적으로 그날 윤곽을 파악한 다음에 잠깐 정회를 하고 3명 정도로 소그룹, 2명 정도로 소그룹으로 하거나 아니면 대표회의를 하거나 이런 식으로 하다가 점심 먹고 2~3차례 또 분임 토의를 하고 마지막에 종결회의를 해서 마치는 이런 형식이라면 기본적으로 제1차 전체회의가 1시간여 만에 끝났다고 그러면 아주 그것 자체가 나쁜 신호는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은 현재 기본적으로 한 1시간 정도 했으면 회의를 마치고, 일단 마치고 그다음에 분과별로 나눠서 2명 또는 단장회의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이제 관심 갖는 부분은 남북 간에 논의해야 될 사항이 많은데 가장 먼저 북한이 예술단 파견을 논의하자고 나온 부분입니다. 이게 어떤 속내가 있는 걸까요?
[기자]
일단 남한, 우리 쪽에서는 선수단과 응원단을 포함한 방문단 전체에 대해서 토론을 합시다라고 제안을 했는데. 그것은 미뤄놓고 예술단 먼저 합시다 해서 지금 얘기가 되는 건데 선수단 구성에서 아직 선수단 구성이 안 된 게 약간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해 볼 수 있습니다.
선수단이 지금 10명이 될지, 20명이 될지 아직 결정이 안 됐고 이것은 남북한의 협의 사안이 아니라 북한과 IOC의 협의 사안이 되겠습니다. 이 부분이 지금 스위스에서 협의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협의나 선수단 구성에 대한 전망이 확실해진 다음에 하면 좋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있었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고요.
그다음에 예술단 문제는 다른 방문단의 다른 요소들과 달리 기술적으로 준비할 사안이 굉장히 많습니다. 관현악단의 경우 사용하는 악기가 굉장히 다르고 모란봉악단의 경우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악기랑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다 전자악기로 다 구성이 되어 있기 때문에 드럼까지도 전자드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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