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오늘은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활동하기 비교적 수월하겠습니다.

한파가 물러가면서 도심 속 눈썰매장에는 겨울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눈썰매장에 활기가 가득하군요?

[캐스터]
하얀 눈 세상 속에서 신나게 썰매를 즐기는 모습이 보이시죠?

겨울이 반가운 이곳 눈썰매장은 아이들에게는 지상낙원과 다름없습니다.

뚝섬 한강 수영장이 겨울을 맞아 눈썰매장으로 변신했는데요.

어른과 아이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신나게 눈썰매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뚝섬 한강공원 눈썰매장은 2월 18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합니다.

멀리 가지 않고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 겨울 나들이로 한번 방문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오늘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 짙어졌던 미세먼지 농도도 오후부터는 대기 흐름이 원활해지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대부분 영상권입니다.

서울 낮 기온은 5도, 대전 6도, 대구 7도 광주 8도로 예년 수준을 웃돌며 포근하겠습니다.

이번 주는 지난주와 달리 큰 추위가 없겠는데요, 다만 주 초반에는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수도권과 영서 지방에 눈비가 오겠고요.

모레는 전국 곳곳에 비나 눈이 한차례 내릴 전망입니다.

모처럼 추위가 다소 풀렸습니다.

휴일을 맞아 도심 속 겨울 왕국에서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뚝섬 한강공원에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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