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둔 오늘 우리 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남북관계 개선 문제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산가족 상봉 문제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 등도 논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직 구체적인 사안 하나하나에 관해 설명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지난 주말과 휴일 다행히 북측과 협의가 잘 돼 회담 대표단 구성이 마무리됐다면서 우리 측 대표단들이 모여 계속 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에 대해서는 처음 만나는지 다른 계기에 만난 적이 있는지 정확히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만나서 잘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워낙 중요한 시기에 열리는 회담이고 국민과 국제사회의 관심도 많은 만큼 성실하게 준비해서 회담에 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80108083640067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