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최대 공항인 토론토 국제공항에서 170여 명을 태운 여객기가 활주로에서 다른 비행기와 충돌해 하마터면 대형참사가 날 뻔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5일,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에서 승객 168명과 승무원 6명을 태우고 공항에 착륙한 여객기가 승객들을 내리기 위해 활주로에서 대기하던 중, 견인차에 의해 이동 중이던 다른 항공기에 들이받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충돌 당시 폭발음과 함께 비행기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공포에 질린 승객들이 긴급히 탈출하느라 큰 혼란이 벌어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공항 당국은 이 사고로 경미한 부상자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캐나다 교통안전위원회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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