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천만 영화' 등극을 눈앞에 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감독이 YTN에 출연해 영화 흥행에 대한 소감과 영화 뒷이야기를 밝혔습니다.
김용화 감독은 오늘 오후 YTN '호준석의 뉴스 인'에 출연해 배급사 추정으로 내일(3일) 천만 관객을 돌파할 것 같다며, 기대보다 빠른 흥행 속도에 경황이 없고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화 스토리에 대해 김 감독은, 사후세계를 믿지 않지만, 시나리오를 쓰는 동안 이런 저승이라면 한 번쯤 가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영화를 만들면서 자신이 스물두 살 때 돌아가신 어머니 생각을 많이 했고 영화가 어머니를 향한 진혼곡의 성격도 띠고 있다는 제작 뒷이야기도 털어놓았습니다.
김 감독은 현재 올여름 개봉 예정인 '신과 함께' 2부가 편집 단계 마지막에 있고 차기작으로는 마블 창시자 스탠리가 제작하는 새로운 슈퍼 히어로물인 '프로디 걸'을 연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감독은 일각에서 제기된 스크린 독과점 문제에 대해 그런 오해가 있을 수도 있지만, 스크린에 대한 부분은 공급자의 문제가 아니라 소비자 선택의 문제라며 염려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6_20180102182642111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