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9시 46분쯤 부산 기장군 장안읍 삼각산에 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진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불이 나자 소방과 경찰 등 780여 명과 소방차량 45대가 출동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날이 어두워 소방 헬기와 장비 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불길은 삼각산 정상 쪽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소방대원들은 불길이 능선을 따라 더 번지지 않도록 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장군은 어젯밤 11시 35분 인근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기장군청은 현재 모든 직원을 비상 대기시킨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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