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새해 첫날, 해돋이 산행으로 집권 2년 차 공식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새벽, 2017년을 빛낸 의인 6명과 함께 북한산에 올라 사모바위에서 새해 첫 일출을 맞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엔 국민이 나아진 삶으로 보답 받길 원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과 한반도 평화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재해·재난이 없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바란다며, 온 국민과 함께 희망과 긍정, 낙관으로 새해를 맞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문 대통령과 동행한 이들은 성폭행 위기의 여성을 구한 박정현 씨와 물에 빠진 운전자를 구조한 김지수, 성준용, 최태준 씨 등 경찰청과 소방방재청이 추천한 의인입니다.
문 대통령은 산행 도중 국민의당 손학규 상임고문을 우연히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해맞이 산행을 끝내고 문 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서 의인 6명과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등과 떡국 조찬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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