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오늘 아침, 남산에도 새해 첫해가 선명하게 떠올라 하늘을 비추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희원 캐스터!
해가 이제 높이 떠올랐군요?
[캐스터]
이른 아침 맑은 하늘과 깨끗한 시야 속에 붉은 해가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지금은 해가 하늘 높이 떠오르면서 새해 첫날 아침을 밝게 비추고 있습니다.
무술년을 밝히는 희망찬 첫해, 보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저마다의 새해 다짐과 소원을 품고 해를 바라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입니다.
새해 첫날인 오늘은 황사나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기가 무척 깨끗하겠고요.
시야도 탁 트여 어디서나 붉은 해를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다소 춥겠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며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한낮에도 찬바람이 불며 춥겠습니다.
서울 낮 기온이 3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 7도에 머물겠고 바람 때문에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습니다.
새해 첫주는 대체로 맑겠고, 예년보다 다소 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모레 아침 서울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지겠고, 낮에도 영하권의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황금 개띠의 해 2018년의 첫날이 시작됐습니다.
오늘 하루 새해 계획 잘 세우셔서요, 뜻깊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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