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양 아빠, 시신 유기 다음 날 SNS에 올린 글 / YTN

YTN news 2017-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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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YTN 뉴스Q
■ 진행: 강성옥 앵커
■ 출연: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 , 최영일 시사평론가

◇앵커] 또 한 가지 더욱더 놀라운 사실이 확인이 됐는데요. 그러니까 친부 고 씨가 딸을 암매장한 다음 날 본인의 진술대로 한다면 4월 27일날 암매장을 했는데 그 이튿날 SNS에 글을 올리고요. 가족들과 여행을 갔더군요.

◆인터뷰] 그러니까 상당히 더 놀랄 만한 일인데 아마 본인들 입장에서는 마치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일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대외적으로 보이려고 하는 이와 같은 마음도 함께 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되고 또 어떤 측면에서 봤을 때는 그만큼 고준희 양은 별 가치가 없었던 것으로 마음 속에 있었던 것이죠.

즉 애착 형성이 전혀 안 돼 있다. 오히려 장난감 만드는, 조립하는 것이 더 재미있고 흥미로웠지 고준희 양은 나에게 별 의미가 없는 이런 마음을 가졌을 공산이 크지 않느냐. 정말 의미 있는 타자라고 하는 애착형성 없이 그야말로 애물단지 또는 무엇인가 나의 재혼을 막는 방해물 이렇게 생각할 가능성이 상당 부분 크지 않는가 본인은 생각을 많이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더 충격적인 것이고 정말 아버지가 맞느냐 이런 비난도 상당 부분 있는데요.

또 더군다나 여행을 가려고 했던 것조차도 사실은 공식적으로 4명이 간다라고 하는 것을 알렸던 것 같습니다,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그러면 결국 아무 일이 없었고 여전히 생존하고 있었다라고 하는 것을 또 감정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그러니까 이 가족 자체는 8개월 동안 철저한 연기, 연극을 했고 자연스러운 실종사로 위장하기 위해서, 계획에 의해서 착착착 진행했던 것에 더 비난의 강도가 심한 것이 아닌가, 국민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가 생각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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