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에 있는 '참신한 산부인과의원' 신생아실 간호조무사가 결핵으로 확인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해당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잠복 결핵 검진을 하다가 간호조무사가 결핵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업무를 일시 제한하고 결핵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간호조무사와 접촉한 신생아 80명을 대상으로 결핵 검사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보건당국은 오늘부터 보호자들에게 개별 안내했으며 결핵과 잠복 결핵 검사는 주말 동안 광진구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결핵 환자를 제외한 산부인과 신생아실 종사자 9명은 모두 정상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모네여성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집단 잠복 결핵 감염 사태를 계기로 보건당국은 분만의료기관의 결핵 검진을 강화하고 매년 잠복 결핵 검진을 하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최아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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