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성탄절 이브, 전국 비·눈...곳곳 돌풍·벼락 동반 / YTN

YTN news 201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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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이브인 오늘 나들이 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우산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을 비롯한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보라색으로 표시된 호남과 충남 일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시간당 10mm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전 중에 전국에 비가 확대되겠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으니까요.

시설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영서 지방에도 2~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그 밖의 지방에는 5~2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나 눈은 밤 9시를 전후로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미세먼지는 오늘도 말썽입니다.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 오전까지 공기가 탁하다가 오후에는 비가 내리면서 잠시 해소가 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뒤 밤부터는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농도가 다시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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