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층간소음 잡으려 '소리 증폭기' 동원 논란 / YTN

YTN news 20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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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을 유발하는 세대를 확인하려 소리 증폭기까지 동원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입니다.

주민과 경비원 등에 따르면, 경비원들은 지난 18일부터 닷새간 자정부터 새벽 3시까지 특정 동의 9층에서 15층의 복도를 돌며 소리 증폭기로 소음 유발세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작업에 동원된 경비원 일부는 각 세대의 대화와 숨소리까지 들었다며, 사생활 침해 여지가 있다는 취지로 관리사무소 소장을 서울 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관리소장은 층간소음 관련 민원을 받아 원인 세대를 찾는 작업을 했다며, 소리가 날 경우에만 증폭기로 확인하라는 취지였다고 해명했습니다.

소리 증폭기까지 동원한 사실이 알려지자 해당 주민들은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조은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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