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손흥민이 크리스마스 이브에 시즌 9호 골 도전에 나섭니다.
이번 경기 결과에 따라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여부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승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에릭센의 낮은 크로스를 감각적으로 받아 성공시킨 헤딩골!
승리의 쐐기골이자, 손흥민의 시즌 8호 골입니다.
번리를 상대로 크리스마스이브에 출격하는 손흥민이 시즌 9호 골 사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손흥민이 9호 골을 성공시키면, 개인 통산 세 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 수상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집니다.
맨시티 실바가 이번 달 4골을 터뜨리고 있는 만큼 남은 두 경기에서 손흥민이 두 골 이상 넣는다면 수상 안정권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전망은 나쁘지 않습니다.
해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 강한 면모를 보였고, 최근 컨디션도 좋은 상태입니다.
지난달부터 거의 두 달 동안 사나흘 간격으로 경기에 나섰지만, 지난 17일 맨시티 전 이후 줄곧 쉬며 체력을 보충했습니다.
손흥민이 일주일 이상 쉰 것은 11월 5일 이후 한 달 보름 만입니다.
특히, 이번 경기는 유럽파 선수들 점검에 나선 신태용 감독이 직접 경기를 관전합니다.
리그 6위 자리를 번리에게 내주고 7위로 밀려나 있는 토트넘.
리그 상위권 싸움의 분수령이 될 이번 경기는 토트넘과 손흥민 모두에게 의미 있는 결전이 될 전망입니다.
YTN 이승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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