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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특징을 기억해주세요"...실종 고준희 양 행방 묘연 / YTN

YTN news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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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상훈 / 서울디지털대 경찰학과장, 손정혜 / 변호사


전북 전주에서 다섯 살 고준희 양이 실종이 된 지 한 달이 넘었습니다. 아직 그런데 준희 양의 행방이 확인이 되지 않고 있는데 먼저 지금까지 사건 경위부터 짚어주시죠.

[인터뷰]
일단 고준희 양이 사라진 지 20일 만에 실종사건이 접수가 됐고요. 그다음부터 경찰에서 공개수사까지 현재 진행하면서 주변을 거의 탐문탐색하느라고 많은 인력을 동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생존 반응이라든가 고준희 양의 상황이 파악이 안 되는 점이 있는데요.

일단 사건의 발단은 고준희 양이 양모가 있습니다. 친아버지인 고 씨하고 새로 결혼한 배우자하고 다툼이 있었던 모양인데요. 그 과정에서 외할머니죠, 양외할머니라고 얘기할 수 있는데 남편이랑 다퉜으니까 나를 데리러 와라, 이런 사이에 외할머니 집에 같이 있던 고준희 양이 빌라에 혼자 남게 되고 그 외할머니는 딸을 데리러가는 와중에 실종됐다라고 진술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 이후에 지금 행방이 묘연한 상태입니다.


현재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관계자의 말을 잠깐 들어보시겠습니다.

[이홍종 / 전주 덕진소방서 방호구조팀장 : 어제 저희가 기린봉 구역을 나눠 가지고 일부 수색을 했는데 못 찾았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른 구간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 cctv 당일 날 것이 확인되고 다른 날 것도확인하고 있는데 아직 특별한 단서가 없어요.]


지금 공개수사로 전환한 지 열흘 좀 지났나요? 아직까지 신고도 없고 대대적으로 수사에 나섰는데 특별한 단서도 잡히지 않는 그런 상황 아니겠습니까?

[인터뷰]
너무 20일이나 지났기 때문에 사실은 CCTV가 보통 20일이나 30일 내에 지워지기 때문에, 기존에 있던 CCTV도. 그러니까 지금 경찰이나 소방당국에서도 확인하기가 너무 힘든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나마 있는 CCTV도 정확히 초점이 안 맞는 부분도 있는 것 같고. 20일 지나 거의 한 달이 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사실 지금 상태로 노출된 상태에서 찾기는 상당히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그러면 누가 보호하고 있다는 전제하에서 말하자면 조금 멀리 있는 상태에서 자기가 모르는 사람이 보호를 하고 있는 그런 상태에서 신고를 바라는데 그 신고는 지금 안 들어오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참 안타까운 것...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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