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수도 철회' 안보리 결의안 무산...美 거부 / YTN

YTN news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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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하는 모든 결정을 백지화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이 미국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안보리는 오늘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예루살렘 결의안' 표결을 시도했지만, 미국이 거부권을 행사해 무산됐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물론 영국과 프랑스, 일본 등 미국을 제외한 14개 이사국이 미국의 결정 철회를 촉구하며 찬성표를 던졌습니다.

안보리는 결의안에서 미국이나 트럼프 대통령을 명시하진 않았지만, 예루살렘을 이스라엘 수도로 인정한 트럼프 정부를 겨냥해 작성된 것으로, 유엔 회원국들이 이스라엘 주재 대사관을 예루살렘에 개설해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결의안이 "모욕적"이라며 "안보리가 거부권 행사를 강요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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