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째 이어지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서부 산불이 역사상 3번째로 최악의 산불로 기록됐습니다.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소방청은 현지시간 지난 4일 시작된 '토머스 산불'이 16일 기준, 천48 제곱미터를 태우고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뉴욕보다도 큰 땅을 집어삼킨 것입니다.
로스앤젤레스 북서쪽 소도시 벤추라에서 발화한 이번 불은 가옥 750여 채를 포함, 천 개 이상의 건물을 태웠습니다.
진화에 소방관 8천 명과 차량 천 대, 헬리콥터 32기가 동원됐지만 진화율은 아직도 40% 수준입니다.
기존에 대피명령이 샌타바버라 카운티의 카핀테리아, 몬테시토 등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도 추가로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1217224553732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