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자친구를 차로 납치해 달아났던 20대 남성이 신고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긴박했던 검거 순간 함께 보시겠습니다.
깜깜한 새벽, 흰색 승용차 한 대가 추격전을 벌이다,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 섭니다.
황급히 달려간 경찰은 의식을 잃은 여성을 구출해 나옵니다.
5시간 전 납치된 데이트 폭력 피해자입니다.
가해자인 전 남자친구 23살 김 모 씨는 잠시 뒤, 인근 풀숲에서 붙잡혔습니다.
김 씨는 서울에서 전 여자친구를 위협해 납치한 뒤, 서울에서 강릉까지 도주 행각을 벌였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통해 3시간 만에 김 씨를 붙잡아 특수 감금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날로 심각해지는 데이트 폭력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태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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