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추가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해 통일부는 대북제재·압박을 통해 북한을 대화의 길로 이끌어냄으로써 북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백태현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정부의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이번 독자제재의 실효성에 대한 질문에는 정부는 그간 남북 교역을 전면 중단하는 5·24 조치 등 강력한 대북 독자제재를 취해 왔고 추가적으로 실효적인 제재를 취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답했습니다.
백 대변인은 또, 북한 김정은의 백두산 등정 보도와 관련해 북한이 이를 화성-15형 미사일 발사 유공자 축하 퍼레이드와 함께 대외적으로 보도하면서 내부결속을 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핵무력 완성 선언 이후 북한의 행보에 대해 보다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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