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찾아가는 민원실 호응 / YTN

YTN news 2017-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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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답이 있다'는 말이 있는데요,

자치단체의 찾아가는 민원실 반응이 좋습니다.

마을뿐만 아니라 농공단지 입주업체의 민원도 현장에서 바로 해결책을 찾는 자리가 되고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6백여 년 전 파평 윤 씨가 터를 잡은 한옥 마을입니다.

군민 대표 일꾼이 경로당을 방문하자 그동안 말하고 싶었던 민원이 쏟아집니다.

[윤석률 / 마을 주민 (82) : 문화와 역사가 있어서 여러 가지 제실이나 비석이 많이 있는데 내가 생각할 때는 예산이 조금 된다면 안내판을 세워줬으면 합니다.]

자치단체장은 곧바로 담당 부서장과 연결해 민원 처리를 지시한 뒤 직접 통화까지 시켜드립니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한 마을에서는 숙원 사업 건의에 앞서 불우이웃 돕기 성금을 먼저 내놓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준공도 전에 분양이 끝난 농공단지입니다.

광주광역시와 가까운 사통팔달의 입지 여건에, 자치단체의 행정·재정적 원스톱 지원으로 기업을 하기 좋은 곳으로 명성이 자자합니다.

[신재식 / 해보 농공단지 입주업체 협의회장 : 인력 동원력이 상당히 좋습니다. 그리고 근교에 평동산단이나 하남산단이 있어서 물류나 생산 유발할 수 있는 조건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선거 공약을 지키기 위해 진행되는 현장 민원실은 공약 실천율을 높이고 소통이 더뎌질 수도 있는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축제 등에도 반영됩니다.

대표적으로 함평 국화 축제와 나비 축제는 입장료만으로도 비용을 충당하고 남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안병호 / 전남 함평군수 : 가끔 한 번씩 이렇게 현장에 나와서 직접 군민과 대화하면서 법과 원칙에 맞고 예산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직접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렇게 현장 민원실을 하고 있습니다.]

발로 뛰며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행정은 지역 발전 방안을 찾고 주민 화합도 이끄는 좋은 장이 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YTN 김범환[[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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