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을 하루 앞두고 어젯밤 늦게까지 막바지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은 어젯밤 11시 반까지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6개 쟁점 예산과 법인세법·소득세법 개정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지만, 협상을 타결하지 못했습니다.
여야 원내지도부들은 상당수 쟁점 예산에 대해 어느 정도 이견이 좁혀지긴 했지만, 타결에 이르지는 못했다며, 오늘 아침에 다시 만나 협상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은 정부가 제출한 예산안이 예결위 심사를 마치지 못할 경우 자동으로 본회의에 부의되는 시점을 오늘 정오까지로 36시간 연기해 놓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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