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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재 총재, 자회사 인사 뇌물 의혹" / YTN

YTN news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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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윤성 /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손정혜 / 변호사


활동비 유용 등 각종 비리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여 있죠. 김경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인사청탁 비리 혐의까지 나왔습니다. 먼저 김경재 총재 어떤 인물인지 설명을 좀 해 주시죠.

[인터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에 그 당시 중앙정보부장을 했던 김형욱이라는 분이 있어요. 그분이 쓴 김형욱 회고록이 있는데 그것을 어떻게 보면 대신 써준 사람이 박사월이라고 하는 필명을 가진 사람인데 그것이 바로 이번에 김경재 총재의 필명입니다.

그리고 80년도에 지금 현재 국회의원을 하고 있는 박지원 의원 같은 경우는 미국에서 가발회사 사장을 하고 있었는데요. 그 당시 미국에 체류 중이었던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박지원 씨를 소개했던 인물입니다.

그리고 특히 2002년에 후보 단일화 협의에서 그 당시 노무현 대표가 상당히 사퇴 압력을 받아서 어려운 상황이었을 때 노무현 후보를 지키는 사람 중 하나로 활약을 하다가 2012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통령 후보로 나왔을 때는 지지선언을 하고 홍보특보로 활약을 했던 분이죠. 작년에 한국자유총연맹 총재로 취임을 하게 됐습니다.


주로 야당에서 정치활동을 했었던 인물인데요. 2012년이었습니다. 새누리당에 입당을 했습니다. 김경재 전 의원, 지금은 자유총연맹의 회장인데 지금 받고 있는 혐의가 두 가지죠. 뇌물수수 의혹이 있고 또 그리고 배임 혐의, 두 가지가 있는데 설명해 주시죠.

[인터뷰]
일단 한전산업개발이라는 회사가 있는데 여기의 대주주가 어디냐면 자유총연맹입니다. 그런데 자유총연맹 명예회장에게 한전산업개발 사장이 인사청탁, 승진해달라, 사장으로 올라가게 해 달라는 명목으로 두 차례에 거쳐서 수천만 원의 금품을 건넸다는 것이 지금 주된 혐의점이고요.

하나는 법인카드 사용 내역입니다. 왜냐하면 여기는 명예직이기 때문에 정식 급여는 없고 활동비조로 한 달에 900만 원 이상의 돈이 지급되는데 이건 활동비니까 공적인 목적으로 사용돼야 되는데 이 법인카드 내역을 살펴봤더니 유흥주점이라든가 성형외과 시술 비용이라든가 이러한 개인적인 사적 유용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김 총재와 자회사 사장, 두 사람은 어떤 입장인지 저희가 들어봤는데요. 듣고 오겠습니다.

[김경재 /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 전혀 그런 적 없습니다. 모략입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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