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쌀쌀...내일 추위 없지만 밤부터 중부 비 / YTN

YTN news 2017-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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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쾌청한 하늘에 이맘때 늦가을 날씨를 즐기기 좋았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9.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는데요.

퇴근길에는 다시 기온이 5도 아래로 뚝 떨어집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무척 크니까요.

심한 온도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낮 동안 대체로 맑다가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부터는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모레 새벽 사이 수도권과 영서, 충남 서해안과 제주도에 5mm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충청과 호남 지방에는 빗방울만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크게 춥지는 않겠습니다.

서울 1도, 대전 0도, 대구 3도로 오늘보다 2~4도나 높겠습니다.

낮 기온도 서울 9도, 광주 14도, 대구 15도로 평년 기온을 1~4도 웃돌겠습니다.

내일 밤사이 비가 내린 뒤 모레 아침부터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제주도에는 목요일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잠시 추위가 풀렸지만, 이번 주도 주 후반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심한 온도변화에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 하셔야 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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