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부터는 추위가 잠시 물러납니다.

영하권 추위를 보였던 아침과 달리 낮에는 서울 9도 대구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평년 수준 가까이 오르고요, 낮 기온 어제보다는 4도에서 많게는 7도 가량이나 높습니다.

광주 14도, 천안 12도, 대구 11도로 예상됩니다.

따뜻한 남서풍이 불어오면서 내륙의 찬 공기와 만나 눈구름이 만들어져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었는데요.

지금도 춘천에는 약하게 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낮부터는 내륙은 주로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의 양은 수도권에 5~20mm, 충북과 경북 북부로 5mm 안팎이 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은 최고 10cm의 함박눈이 내리겠습니다.

밤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고요, 이미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서는 1~3cm의 눈이 오겠습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나 눈은 내일 낮까지 이어집니다.

내일은 아침에도 영상권을 회복하면서 춥지 않겠는데요.

다만,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주 초반에는 다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1125094829140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