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새벽 1시 반쯤 대전시 동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67km 지점에서 55살 A 씨가 몰던 14톤 화물차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적재함에 있던 택배 물품 10톤가량이 모두 불에 타 3억 7천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오른쪽 뒷바퀴 부분의 부품이 부서진 것으로 미뤄 적재함과 타이어 사이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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