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을 강타한 18호 태풍 '차바'로 인해 전국에서 4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습니다.
어젯밤 11시를 기준으로 작성된 국민안전처 자료를 보면 부산과 울산에서 각각 3명과 1명이 숨졌고, 경주와 밀양에서 추가 실종자가 나와 모두 5명이 실종됐습니다.
또, 주택 14채가 부서지고, 508채가 물에 잠겨 191명이 임시 주거 시설이나 이웃집 등으로 대피했습니다.
차량 피해도 이어져 제주와 울산에서 모두 980여 대의 차량이 물에 잠겼고, 농경지 7천 7백여 ha가 침수됐습니다.
항공기 운항은 정상화됐지만, 여객선은 국내선 45개 항로와 국제선 4개 항로가 여전히 통제되고 있고, 한려해상과 지리산 등 14개 국립공원의 280여 개 탐방로 통행도 금지됐습니다.
이연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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